담임선생님이 말해주는 주하의 이야기
Q. 주하는 선생님에게 어떤 학생인가요?
A. 묵묵히 자기일을 성실하게 잘해주는 착하고 예쁜 학생입니다.
Q. 수업 시간 이외에 학생 관리 방법이 있다면?
A. 쉬는 시간에 주하와 같은 반 여학생들은 복도에 나가서 항상 담소를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제가 그걸 항상 방해하며 조금 더 친해져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Q. 지성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A. 우리 주하랑 만난지는 이제 1개월반 밖에 되지 않아 주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세븐틴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최근 단원테스트를 보고 시험시간이 많이 남았는지 마지막 페이지에 세븐틴 컴백일을 적어 두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세븐틴 보다는 저희반 학생 아무개가 더 잘 생겼지 않아?” 라고 발언을 했다가 주하의 뜨거운 눈빛을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